나는 염색하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하이라이트 또는 발레아쥬 또는 옴브레라고 하는 그 호일워크를 활용한 염색을 선호한다. 가격은 물론 비싼편이다. 머리기장에 따라 20-30만원 정도 하는 것 같다. 나같은 경우에는 머리가 짧은 편이고, 단골미용실에 적립금을 써서 좀 싸게 했다. 이번에 염색을 할까말까 하다가 결정한 것은 간단한다. 리프레시가 좀 필요한 시기인 것 같았다. 다른 것보다 머리를 좀 이쁘게 하면 정신이 차려지는 편인다. 약간의 바람이 들기는 하는데, 다운되는 시기에는 이런 바람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번에는 클래식한 색상을 하려다가 그냥 안 하던 색을 골랐다. 블루로 하이라이트를 했는데, 생각보다 더 맘에 든다.
-염색을 처음하거나, 뿌염이 걱정된다면, 옴브레나 발레아주,하이라이트염색을 추천한다. 뿌리 나올때 굳이 신경쓸 필요없다.
-가격이 좀 사악한데, 그만큼 가치있다고 생각한다. 시간도 꽤 걸리는 편이고 미용사의 기술이 꽤 필요한 작업이라고 보인다.
- 색상을 선택할 때 주의점은 처음하는 사람은 그냥 클래식한 색상을 추천한다. 나는 첫 시도가 카키색이었다. 한번 해보니까 시간이 지나면 색이 빠지고 자동으로 클래식하게 변하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두번째 시도부터는 과감하게 블루, 핑크도 괜찮아 보인다. 난 이번에는 블루로 했다. 회사에 다니니까 핑크보다는 블루가 무난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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