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예약을 해서 항공권이 40만원대로 치솟았다. 그래서 최종 선택은 인터파크에서 에어텔을 예약했다. 3박 5일 일정으로 카드사에서 할인을 추가로 받아서 53만원 정도에 구매했다.(위탁수화물로 15킬로 포함) 친구랑 같이 가는 오랜만에 여행이라 살짝 긴장과 설렘이 왔다. ㅎㅎㅎ 짧은 일정이라서 알차게 준비해야겠다. 우선 결정된 것은 항공권, 호텔, 쿠킹스쿨과 루프탑바에 가는 것
이번 여행은 컨셉이 엄청 궁상여행은 아닌데 저가항공을 타면서 기내식 사먹는 돈이 아까워서 기내식만 궁상을 떨예정이다. 그리고 처음 가는 방콕 여행이라서 다른 사람들이 하는 대표적인 것들은 다 해보고 싶다. 쿠킹스쿨이랑 왕궁투어 등은 기본인 것 같다. 그리고 음식은 내가 좋아하는 국수를 많이 먹을 예정이다.
* 여행용 어플
구글 맵-지도를 다운로드해서 와이파이나 데이터를 안 써도 사용할 수 있다.
트립어드바이저 - 맛집을 찾으러 갈 때 사용하려고 한다. 생각보다 쓸만한 듯하다. 구글에는 평가가 은근 빠져있었는데, 트립어드바이저는 평가가 더 알찬 편이다.
그랩 - 택시어플. 유심칩에 따라서 설치방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한국에서 미리 설치해야하는 경우랑 현지에 가서 설치하는 경우가 있으니 확인하기
1.일정 : 2020.01.19 오후 5시 출발-2020.01.23 오전 6시 한국도착 (이스타항공)
저녁밥 : 기내식이 안 나오는 저가항공의 경우 기내에서 사먹거나 먹을 것을 사가야 한다. 여러 사람들의 후기를 보니까 햄버거나 김밥을 사가는 경우가 많다. 햄버거는 공항에서 팔지만 김밥이 마땅한 게 없어서 나같은 경우에는 김밥을 동네에서 사 갈예정이다. 음료수는 반입이 안되므로 음료수는 출국장에서 하나 살 예정이다.
복장 : 겨울 외투 속에 원피스나 후드티 입기. 겨울 패딩이 부피가 커서 맡기고 가는 경우가 많긴 한데, 나같은 경우에는 단기로 가서 캐리어가 반만 채우니까 공항에서 외투를 캐리어에 넣고 짐을 붙일 예정이다.
2.1일차(19일 저녁9시 30분 도착)
- 호텔에는 픽업차량을 타고 도착할 예정 (호텔: galleria 12, asok 역 근처)
-짐을 내려놓고 바로 카오산로드로 가서 밥 먹고 한잔하기
2일차
-아침수영하고 커피랑 계란먹기
마사지 받기, 왕궁투어, 루프탑
3일차
아침수영
쿠킹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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