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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대만

내 사랑 타이페이(2018년 6월 여행기)

by Chisu치수 2019. 9. 4.

중국권에 여행을 하면 살짝 두려움이 있었다. 게다가 대만,타이페이는 처음 방문에 혼자 간 여행이라 나름 철저히 준비하고 떠났다.

아침에 eva air를 타고 가는 비행이었다. 공항에 도착하면 역시 유명한 음료가 팔고 있다. 내 첫 음료도 버블티였다.

혼자라서 캡슐호텔을 예약했다. 가격이 하루에 1만원 정도였고,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다. 나는 배낭여행이 아니라 캐리어를 끌고 가서 보관시에 사물함 크기도 걱정이었다. 다행히 내가 가지고 간 캐리어가 들어가는 사이즈였다. 캐리어가 안 들어가는 분들은 캡슐옆에 세워 두고 있었는데, 다들 상관 안하는 눈치였다. 나는 쇼핑한 물건들이 꽤 있어서 차마 그러기엔 불안했다.대만은 110볼트라서 꼭 돼지코가 필수다. 공항에서 빌렸던 skt 멀티어댑터는 불량이라 짐만 되었다. 집에서 하나 챙겨간게 너무 유용했다.

캡슐호텔 방 내부

한창 유명한 음식은 곱창국수랑 천천리에서 파는 굴전,비빔국수랑 식당밥

 

대만에서 시간이 워낙 넉넉해서 샹산에도 올라갔다.대만날씨가 너무 더워서 처음에 기세와는 달리 너무 지쳤다. 그리고 산에 있어서 벌레한테도 꽤 물렸다. 샹산은 우리나라 남산이랑 너무 비슷하다. 전망대에서 사진찍고 적당히 힘들다.

 

나를 너무 행복하게 했던 노천온천인데, 머리에 꼭 투명한 비닐을 써야한다. 들어갈 때 비닐머리망을 주는데, 필수품이다.

천탕

주소 : No. 10號, Lane 300, Xingyi Road, Beitou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12

여행을 하면서 기분이 좋은 건 자연풍경을 봤을 때다. 바닷바람이 살살 불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특히나 더운 여름 날씨에 부는 바람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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