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하루가 주어졌다. 내가 걱정을 많이 했던 것은 면세품을 인천에서 구매해 홍콩으로 나갔다 다시 공항으로 들어갈 때였다. 미리 조사를 좀 해보니, 서울에서 자카르타로 짐을 바로 보낼 수도 있고, 경유지인 홍콩에서 찾을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공항에서 짐을 부칠 때 직원에게 말해서 중간에 찾게다고 하면 된다고 한다. 8시간 이상의 시간이 주어져서 중간에 수화물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하는데, 그냥 항공사에 전화해서 확인하기를 추천한다. 인터넷 블로그 믿지 말고 꼭 확인하기
나같은 경우는 캐세이 퍼시픽을 이용했는데 수화물이 30킬로에 가방도 2개가 가능했다. 그래서 보낼 수 있었지만 액체류가 없기에 그냥 들고 다녔다. 또 몸이 아파서 그냥 공항에서 자고 쉬기로 마음먹었다.그리고 환승시에 홍콩 공항에서 수화물 검사를 했는데, 난 모든 비닐을 다 뜯고 전부 확인했다. 홍콩은 정말 환승시 엄격하게 검사했다. 화장품 박스를 다 뜯어서 확인하고 다시 포장하고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근데 지난번에 홍콩경유해서 이탈리아로 갈 때는 그냥 통과했다. 한가할 때 환승장 지나가면 홍콩은 검사를 엄격하게 하나보다.
환승을 하는 경우에는 공항에서 샤워장을 무료로 쓸 수 있다. 주의점은 수건이 없기에 미리 개인이 알아서 챙겨가야한다. 도착후에 환승로를 통과하기 전에 샤워장이 있다. 출국장으로 가면 샤워하려면 돈내고 라운지를 이용해야 한다.
공항에서 기념품을 몇가지 봤는데 무지 비싸다. 레고 열쇠고리가 만원 넘어버리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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