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창산1 주말마다 뒷산 산책 매주 주말이면 강아지를 데리고 뒷산을 가기 시작했다. 동네에서 작은 산이 있다는 것은 어렸을 때 부터 알고 있었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 처음 간 것 같다. 여기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오는 곳이었다. 요새 날이 좋아서 더 많은 사람이 오는 것 같다. 강아지가 생각보다 힘들어 하지 않고 뒷산 정비작업 중이라서 산이 더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어보인다. 증미산이라고 생각했는데 요기 산 이름은 염창산이었다. ㅋㅋ 동네에서 오래 살아도 잘 모르는 곳이 많다. 산에서 내려오는 길이 여러가지로 갈라져있다. 내려올 때는 가양 이마트쪽으로 갈 수 있고, 또 계단데크를 따라 내려가면 한강공원으로 갈 수 있다. 한강공원에서 산쪽을 바라보면 계단이 보이고 '저게 뭐지'라고 궁금해 했었는데, 아빠한테 물어보니까 바로 알려 주.. 2019. 10.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