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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2014년 지리산 천왕봉

by Chisu치수 2019. 9. 15.

등산을 시작하면서
2014년 지리산 천왕봉 성공
초록초록한 배경 셀피

 

지리산 천왕봉을 당일치기로 가는 계획이었다. 

렌트카를 타고 서울에서 지리산 입구로 갔다. 밤에 출발해서 12시 쯤에 도착했다. 차 안에서 조금 쉬고 5시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준비물로는 아침밥 대용으로 먹을 약간의 식사거리인데, 우리는 피자를 구매해서아침밥으로 먹었다. 신발은 좀 신경써서 준비해 가는 것을 추천한다. 근데 함께 간 외국인친구들은 반스 어센틱 신고 잘 다녀왔다. 장비탓을 하기에는 좀 무리지만, 초보는 등산화를 꼭 신기를 추천한다.

준비물 : 물1리터 정도, 초콜렛, 소세지를 준비했다. 포카리 1병, 등산화, 카메라

산행이 시작되면 욕이 절로 난다. 끝날듯 끝날 듯 계속 간다. 중간에 쉼터까지 가는데 쉼터까지 가면 좀만 더 참고 참으면 도착이다. 혼자가면 포기하기 쉬우니 꼭 친구랑 같이 가기를 추천한다.

욕이 멈추는 순간이 온다. 초록초록한 잔디같은 식물들이 펼쳐진다. 정말 다른 세상에 온 것 같다. 그리고 중간에 계곡에 발을 씼으니까 너무 기분이 좋았다. 카메라를 꼭 가지고 가는 게 좋다. 언제 또 올지 모르기에 꼭 사진을 많이 찍고 두고두고 간직할 필요가 있다. 아름다운 곳이긴하다. 그리고 당일치기보다는 주변을 더 보고 가면 좋을 것 같다. 내려오니 맛있는 식당도 꽤 많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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