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태국방콕

[#1] 2020년 1월 첫번째 방콕 여행

by Chisu치수 2020. 1. 26.

일시 : 2020.01.19-2020.01.23

태국 여행에서 느낀 점

1. 팁문화 : 마사지를 받으면서 싸게 받았다고 좋아하면 절대 안 됨. 그리고 팁에 인색한 사람은 방콕여행은 하지 말기를 추천함.

마사지 샾에서 100바트짜리 마사지를 받으면 팁으로 20바트에서 40바트정도는 줘야한다. 인터넷 후기보고 10바트 주고 그러면 안된다. 직원들은 거의 팁으로 먹고 사는 것 같다.

그리고 백화점같은 곳에 있는 식당은 메뉴판에 나온 가격에 추가로 서비스차지와 부가세라고 약 17프센트 정도 더 내야한다. 노점상은 메뉴판 가격 그대로냈다.

호텔에서는 당연히 1달러짜리 또는 바트로 팁을 지불해야한다. 여비 준비할 때 이것도 안 준비하는 경우도 많다. 팁주기 싫으면 그냥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러야 한다. 나도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부모님이랑 여행갔을 때 이런 건 다 알게되었다. 

2. 쇼핑추천템 : 다들 사가는 가장 기본 아이템은 나라야랑 폰즈비비파우더, 건망고 같은 것이다. 나도 처음갔지만 건망고나 폰즈비비파우더는 이미 다른 동남아에서 사봐서 이번에는 안 샀다. 나라야도 많이 구매하는데 난 이것도 통과했다.

코끼리바지같은 동남아바지를 이번에 샀는데, 너무 만족한다. 물론 가격을 싸게 못사서 아쉽긴 하다. 카오산로드가 확실히 싼 거였는데, 마지막날에 터미널 21에서 비싸게 주고 샀다. 나는 성인용바지를 3장에 700바트였으니 거의 더블로 산 격이다. ㅠㅠ 아기용으로는 1장에 150바트를 받았는데 귀여워서 만족한다.

레틴 에이 크림은 더 이상 못 산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수입을 안한다고 한다. 우리 아빠는 히루스카hiruscar 연고를 원하셔서 이것을 사봤다. 파란색은 오래된 흉터에 좋다고 한다. 흰색은 여드름용이라고 한다.

조카를 위한 아이템으로 모기 퇴치제를 사봤다. 여름만 되면 우리 조카만 모기한테 집중공격을 받아서 사봤다. 그리고 초코망고를 엄청 좋아해서 더 사올껄 아쉬웠다.

 

3. 쿠킹스쿨

시암쿠킹스쿨을 예약해서 했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웠다. 3만원정도 주고 할 가치가 있나 싶었는데, 가치가 있다고 느껴졌다. 식재료에 대해서 알게되고 배도 채우고 재밌는 경험이었다. 그런데 사람들의 블로그에서는  촛농시역에서 가깝다고 그러는데 전혀 아니다. 천천히 걸어서 10분은 걸린다. 다들 출구가 몇번이지 설명을 안하는데 나도 어떠케 갔는지 모르겠다. 그냥 갔다... 

4. 먹거리

팟타이는 누구나 먹을 수 있다. 그런데 이건 한번 이면 족하다. 태국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먹어야한다.

 

태국국수는 처음인데 식초비슷한 것을 넣으니까 확실히 감칠맛도 좋고 더 맛있었다.

아속역 수다식당은 처음 온 사람이면 먹는다고 해서 먹었는데 괜찮았다. 뿌빳퐁커리랑 솜땀이랑 치킨이랑 맛있었다. 그리고 저녁에 야식을 먹고 싶어서 나왔는데 친구는 자고 나 혼자서 돌아다녔는데 태국분들 손이 크다.

수다식당

야식으로 카오카무라는 족발덮밥이랑 솜땀을 시켰는데 양이 많고 가격도 쌌다. 문제는 솜땀이 집집마다 다른데 내가 먹었던 솜땀은 매운편이라서 혼났다.  나처럼 매운것 못 먹는 사람은 잘 골라야한다...

아속역 마틴키친
인생 첫 두리안
jw 메리어트 루프탑 바

*친구추천템

친구들이 추천하는 것들은 다 해볼만 했다. 친구추천이었던 차트라뮤 밀크티, 루프탑바, 레티나연고 같은 것들을 추천했는데 만족스러웠다.

 

*그랩은 필수다

그리고 그랩이 필수다. 그랩타면 편하고 좋다. 근데 나는 지하철이나 버스타는 걸 더 좋아한다. 여기는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굳이 택시를 타야하나 싶다. 단, 왕궁에서 아이콘 시암으로 갔을 때 그랩이 안와서 한국인 여자 2명이랑 나랑 내친구랑 총 4명이서 택시흥정해서 갔다. 그랩으로 택시가 안 잡혀서였다. 배타고 가려고 했는데, 초행이라 원하는 데로 배타고 아이콘 시암으로 못 갔다.

그랩은 꼭 할인코드를 조사하고 타야한다. 쿠폰 먹여야 싸다. 찾으면 나오는데, 나는 처음쓰는 거라 welcome 먹여서 할인 받았다. 

마지막으로 그랩타고 공항으로 갔는데, 시간이 장난 아니게 오래 걸렸다.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계단을 오르내릴 자신이 없던 친구가 그랩 제안했는데, 완전 편했지만 시간이 꽤 걸렸다. 

 

'해외여행 > 태국방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플 사용 tips in 방콕  (0) 2020.02.09
[#2] 방콕 쇼핑 아이템  (0) 2020.01.2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