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t3831 브라질리언 레이저 제모 2회차(2020년) 오늘은 레이저 제모 예약한 날이라 병원에 갔다왔다. 매번 하는 거지만 정말 쑥쓰럽다.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 반신의 발가벗은 것을 공개하는 기분이라 정말 쑥쓰럽다.암튼 오늘은 제모 전에 단단히 준비하고 갔다. 미리 샀던 전동 제모기로 밀고 갔는데, 이 전동 제모기는 아주 깨끗하게 밀리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모근이 슬쩍 보이는 거라 괜찮으려나 걱정이 들었다. 간호사한테 물어보니 더 깨끗이 밀어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오늘 해보니까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 고통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너무 고통이 없어서 레이저를 제대로 해주는 건가 의심이 들기도 했다. 암튼 오늘의 레이저 제모 루틴도 동일했다. 병원에 도착 후에 옷 갈아 입고 대기한다. 나를 부르면 들어가서 침대에 눕고 주사를 맞는다. 그리고 의사쌤이 .. 2020.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