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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생활

네덜란드 입학 준비 중

by Chisu치수 2021. 5. 30.

1. 언제 송금할까 고민 중이다...

환율이 엄청 비싸서 타이밍을 노리고 있다. 학비를 좀 깎아줘도 아무런 의미 없다. 환율이 비싸서 정말 걱정이다. 결론은 유로가 쌀 때 미리미리 사뒀어야 했다다. 예전에는 1200원대에도 구매가 가능했었으니 말이다.

 

2. 내가 가장 고민하는 가전제품이 밥솥이다..(밥솥 한국에서 그냥 샀다...압력밥솥을 원해서 말이다...ㅎㅎ)

근데 이건 완전 결정했다. 밥솥은 사지 않기로 말이다. 한국에서 사가면 좋지만 너무 물건이 많고 무거워져서 빼기로 마음 먹었다. 나중에 필요하면 사는 걸로 정했다. 냄비밥으로 일단 1년은 버틴다. 헤어드라이기는 현지에서 사려고 생각 중 이었다가 약간 마음이 바뀌어서 한국에서 가져간다.ㅎㅎ

 

3. 기숙사 

숙소사는게 너무 어렵다고 하는데 나도 걱정이 크다. 일단 첫 해는 국제학생이라 기숙사에 살도록 학교에서 도와주니 그걸 믿어본다. room.nl은 가입한지 1년이 조금 넘었기에 들어가기는 당연히 무리고 내년도에는 2년 좀 넘으니까 제발 당첨되기를 기대해 본다.

 

4. 유튜브 시작?

유튜브 시작하고 싶은데 어떡해야 시작이 되는지 감이 안온다. 지금은 내가 일하는 거나 찍고 내 일상, 주말을 기록하는 게 다다. 근데 일상이 나름 나에게는 의미가 있는 것들이라 찍고 싶기는 하다. ㅎㅎ 암튼 결론은 마음이 왔다갔다한다.

 

5. 열정이나 영감, 성취감 느끼기

나는 요새 삶의 열정이 전혀 없다. 운동이나 책읽기도 안하고 있다. 그래서 이제 마음 먹은 건, 책을 읽는 거다.  sns를  줄이고 내 삶에 집중하는게 중요한데, 나는 책이 그 시작이다. 마음가짐을 좀 정리하고 뇌를 돌리기 전에 적당한 두뇌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책읽고 삶의 의욕을 키우고 싶다.

 

6. 네덜란드어 

난 네덜란드어 기본적인 건 배우고 싶다. 그런데 지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그게 문제지만 꼭 배울 예정이다.

 

7. 홀란드 장학금

장학금을 신청했는데, 될까 모르겠다. 너무 받고 싶어서 꿈도 꿨는데 하.. 사실 못 받는다는 생각이 더 커서 마음을 놓았다.그치만 제발 나에게 장학금이 떨어지기를 기도해 본다. 못 받으면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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