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리해서 가져온 물건1( 여기에도 다 있다. 가격이 한국이 싸서 다 사왔다. : 헤어드라이기
헤어드라이기 전압은 한국이나 유럽이나 다 똑같다. 그런데 헤르즈가 다르다. 한국은 60Hz, 유럽은 50hz다. 그래서 겸용인 헤어드라이기를 찾아보니 파나소닉 드라이기였다. 예전부터 써보고 싶었던 드라이기라 한국에서 사왔다. ( tmi : 헤어드라이기 거의 매일써서 좋은 거에 집착한다...)
굳이 챙겨온 물건2 : 커피포트
아마존에서 사서 쓰면 되는데, 여기가 비싸서 고민끝에 떠나기 전 날에 바로 쿠팡으로 받아서 가져왔다. 샤오미 미포트 프로를 사왔다. 사이즈가 혼자 사는 사람이 쓰기에는 크다. 그런데 내가 원하는 조건이 만족이라서 바로 샀다. 우선 220볼트에 50,60hz 겸용이다. (제일 중요) 그리고 한국에서 4만원이면 네덜란드에서는 한국돈으로 7만원대에 사야한다. 참고 기내에 들고 탔다. 석회수 때문에 입구가 넓어야하고 전체가 통으로 스탠리스로 된 상품을 원했다. 우리나라 제품은 이런 제품이 2만원이면 살 수 있는데 네덜란드는 좀 귀하다.
굳이 들고 온 물건 3 : 전기압력밥솥
한국에서 유일하게 60hz지만 사온 제품이다. 한국가격이 18만원 정도였다면 여기에서는 40만원 정도 내야한다. 밥 안 먹고 살려고 했는데, 무리라는 판단에 바로 밥솥을 샀다. 네덜란드에서도 다 판다. 근데 싸게 사려고 가져왔다.
굳이 가져온 물건4 : 청정원 맛선생 멸치 조미료
-사실 이건 아직 현지에서 내가 발견하지 못했다. 그런데 너무 잘 쓰고 있고 또 가져올 예 정이다. 멸치육수를 내는게 불가할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멸치 다시다를 챙겨왔다. 된장찌개나 김치찌개할 때 이걸로 간을 맞춘다. 맛도 있고 간도 잘 맞춰진다. 스틱형, 봉지형 다 가져왔다. 난 봉지형이 더 편하게 쓰고 있다. 혼자살아서 스틱형 1포 다 쓰면 좀 간이 세진다.
굳이 챙겨온 물건: 전기장판
정말 최고다. 이것도 여기에서 다 살 수 있는데, 없었으면 어쩔번했다. 라디에이터로 집 안 공기를 따뜻하게 만드는데 이게 한계가 있다. 직접적으로 몸에 닿는 전기장판이 최고다.
여기에서 사서 잘 쓰고 있는 물건 : 참기름, 피시소스, 브리타 정수기, 김치(근데 김치는 무게 여유되면 가져오면 좋았을 것 같다. 네덜란드는 비싸다)
-기숙사에서 선물로 준 물건이 많아서 생각보다 덜 사긴 했다. (제공해 준 물건들 : 도마, 칼, 그릇, 후라이팬, 냄비, 침대커버, 이불, 베개, 가구)
-결론 : 잘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아주 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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