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간의 학교생활을 정리해 본다. amfi에 다니고 있고, 패션매니지먼트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 유로가 많이 올라서 비싸다. 그래서 예전에 환전한 돈으로 아껴서 생활하고 있다.
1,2주 에는 어려운 일이라기 보다는 온 몸이 긴장된 상태로 지냈다. 아무래도 또래친구들도 아니라서 대화할 때 가끔 잘 모를 때가 있다. 그리고 영어 억양이 내가 엄청 구려서 상대방이 잘 못 알아 듣는다는 것도 알았다. ㅋㅋㅋㅋㅋㅋ 영어공부때매 미치겠다.
여기에서 생활하면서 내가 생각할 때 필요한 것들이 몇가지 있어서 적어본다. 학생이라면 학용품을 꼭 챙겨오길바란다. 나같은 경우에는 볼펜이나 지우개 같은거를 생각했는데, 스테플러, 펀치, 클리어파일이나 바인더, 풀, 가위 이런 것도 다 챙겨올 걸 그랫다. 막상사려고 하니까 돈이 아까워서 못 사고 빌빌거리고 있다. (사실 비싼 건 아니니까 현지에서 사도 된다. 난 이런거 사본적이 살면서 거의 없어서 유독 돈이 아까웠다.)
그리고 학교에서 과제를 할때 좋은 카메라를 하나 가져왔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나는 아이폰으로 모든 걸 다 처리하고 있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이다. 핸드폰이라도 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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