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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생활

학교생활 다시보기

by Chisu치수 2021. 10. 1.

지난 2주간의 학교생활을 정리해 본다. amfi에 다니고 있고, 패션매니지먼트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 유로가 많이 올라서 비싸다. 그래서 예전에 환전한 돈으로 아껴서 생활하고 있다. 

 

1,2주 에는 어려운 일이라기 보다는 온 몸이 긴장된 상태로 지냈다. 아무래도 또래친구들도 아니라서 대화할 때 가끔 잘 모를 때가 있다. 그리고 영어 억양이 내가 엄청 구려서 상대방이 잘 못 알아 듣는다는 것도 알았다. ㅋㅋㅋㅋㅋㅋ 영어공부때매 미치겠다.

 

여기에서 생활하면서 내가 생각할 때 필요한 것들이 몇가지 있어서 적어본다. 학생이라면 학용품을 꼭 챙겨오길바란다. 나같은 경우에는 볼펜이나 지우개 같은거를 생각했는데, 스테플러, 펀치, 클리어파일이나 바인더, 풀, 가위 이런 것도 다 챙겨올 걸 그랫다. 막상사려고 하니까 돈이 아까워서 못 사고 빌빌거리고 있다. (사실 비싼 건 아니니까 현지에서 사도 된다. 난 이런거 사본적이 살면서 거의 없어서 유독 돈이 아까웠다.)

 

그리고 학교에서 과제를 할때 좋은 카메라를 하나 가져왔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나는 아이폰으로 모든 걸 다 처리하고 있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이다. 핸드폰이라도 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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