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한식당에 가봤다. 후기를 보면 다들 한국에서 파는 기준으로 평가를 한 것 같다. 솔직히 말하면 한국에서 파는 거랑 비교하면 당연히 별로다. 그런데 여기는 유럽이고 식재료가 같을 수가 없다. 그리고 반찬도 한국처럼 양껏 퍼먹을 수 없다. 가격은 당연히 비싸다.
이런거 다 감소하고 밥먹는게 외국에서 먹는 한식당이라고 생각한다.
1. 더 밥 : 프렌차이즈처럼 지점이 여러 곳이다. 김밥, 떡볶이, 돌솥비빔밥맛있다. 한국으로 치면 김밥천국의 고급화라고 본다.
2. 담소는 외국인 친구의 추천으로 처음 갔다. 암스테르담 시내에 있지 않아서 교통이 조금 불편하다. 그치만 지금 벚꽃철이라서 벚꽃 구경갔다가 들리면 딱이다. 한국적인 분위기가 많이 나는 식당이다. 노래방 때문에 그런것 같다. 그리고 여기는 짜장면을 먹으라는 추천을 많이 받았다. 우리는 파전에 제육볶음을 시켰다. 맛있게 잘 먹었다. 파전 아주 좋았다.
3. 칸 : 여기가 요새 제일 맛있는 한국식당이라고 한다. 아직 안 가봤다. 그리고 예약 필수다. 금요일, 토요일은 예약없으면 힘들다. 가보고 싶다.
4. 한국 : 여기는 규모도 크고 맛있게 잘 먹었다. 부대찌개랑 보쌈 먹었다. 보쌈은 역시나 최고다. 또 먹고 싶다.
*칸, 한국 은 같은 건물에 붙어있다. 여기 구역이 좀 한국식당으로 특화되어있는 곳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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