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가족들이랑 임진각에 놀러갔다. 어릴적에 방문했던 기억만 가지고 있던 나에게 평화의 공원은 완전 충격적이었다. 사람들이 일단 너무 많았고, 아기들을 데리고 나온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놀이기구도 타고 텐트를 치고 쉬는 모습을 처음 봐서다. 나는 어릴적에 동생이랑 할머니랑 같이 와서 철도길에 있는 기차에서 사진을 찍었었다. 이제는 기차길은 완전 퇴물이 되었다. 바람개비가 날리는 공원에서 사람들이 쉬는게 대세였다. 아직도 처음 왔던게 기억이 나는데 할머니와의 추억이 돋는 곳이다. 이제는 우리집 조카 여름이랑 오게 되다니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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