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좋아하는 미술가를 꼽는다면 1등은 바로 반고흐 , 2등 르네 마그리트, 3등은 마티스 정도. 그리고 제프쿤스나 러버덕을 만든 플로렌타인 호프만도 좋다.
1. 반고흐의대표작은 워낙 유명하지만, 난 선플라워랑 별이빛나는 밤에가 최고
2. 르네 마그리트
특히 좋아하는 그림 중 하나인 연인. 이건 Love is blind라는 문구랑 같이 보면서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다. 사랑에 빠지면 눈에 콩깍지가 씌였다는 표현이 있는데, 서양에서도 마찬가지구나 싶었다. 친구는 그림이 무섭다고 별로라고 했지만 난 의미랑 그림이랑 너무 확 와닿아서 좋아하는 그림이다.
3. 마티스
강렬한 원색의 사용으로 시선을 끈다. 딱히 뭐가 아주 좋다는 것 보다는 전체적으로 좋다. 찾아보면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나이가 70이 넘어서 암선고를 받고 그림을 그릴 수 없어서 그가 색종이를 선택해 표현했다는 점이다. 근데 이게 또 본인의 색채에 대한 특징을 버리지 않고 더 아름답게 날개를 달게 해 준 것 같다. 그리고 일러스트 같은 느낌이드는 그림을 내가 좋아하는데 특히 종이를 이용한 그림이 잘 느껴져서 좋다.
4. 공공예술이 좋다.
제프쿤스나 러버덕을 만든 플로렌타인 호프만. 일상생활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예술이 우리 삶과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잘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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