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넷플릭스에서 미드를 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크게 기대를 하지도 않았는데, 훅 빠져서 하루만에 다 봤다. 다음 시즌도 정주행 할 예정이다.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을 다뤘고 아주 많이 진지한 내용은 없어보인다. 파리에 대해 환상을 깨주면서도 많이 만들어 준다. 저런 친구들이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직장일을 척척 해결해 나가는게 멋있어보인다. 그런데 역시나 아시아인이 나오면 더 눈이 간다. 민디라는 캐릭터가 친구들이랑 파티를 하면서 그 앞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너무 좋았다. 친구들이 너 노래해야지라고 말하는데 눈물이 왈칵 나왔다. 아마 맥주마시면서 보면 더 감성이 풍부해 지는 편이라 그랬던 것 같다. ㅎㅎㅎ
2. 에밀리 역할을 맡은 릴리콜린스를 보면서 예쁘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별로 없다. 아니 거의 없다. 근데 이 미드에서는 좀 많이 러블리한 편이라는 생각이 든다. 역할에 맞게 옷도 입고 연기하는 건데, 참 러블리하다.
3. 그리고 가브리엘 역할을 맡은 남자배우는 정말 검색해 보고 싶었다. 이 역할 같은 프랑스 사람이 있을가 싶다. 내 생각에 없을 것 같다. 그냥 상상 속 남자를 환생시킨 듯 하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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