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유학생 보험을 들었다. 나처럼 장기유학을 할 예정이면 현지보험이 편하긴하다.
단기로 오는 사람은 유학생보험도 충분할 거 같다.
일단 나는 여기에 와서 처음으로 방광염에 걸렸다. 소변에 피가 나왔고, 복통이랑 두통이랑 모든 안 좋은 상황이 왔다. 처음에는 병원에 안가고 내가 처리하려고 Kruidvat에 가서 크랜베리약을 샀는데, 이건 당연히 안 들었다. 방광염은 무조건 항생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1단계 : GP, 홈닥터를 찾아서 register을 해야한다. 나는 처음에 International Insurance고, 네덜란드 메일이 없다고 메일을 보내서 물어봤는데, 병원에 오라고 했다. 그래서 등록을 해줬다. 근데 직원이 말하기를 장기로 있을거면 로컬보험으로 바꾸라고 했다.(미리미리 하기를 추천한다.)
2단계 그래서 급하게 GP에게 찾아갔다. 영어를 하는 병원을 찾다가 집에서 자전거로 10분 거리 병원이었고, 거기에서 받아줬다. 문제는 방광염 예약이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5일 후에나 가능하다고 했다. 5일동안 미치는 줄 알았다.
3단계 : 병원에서 소변검사하고 , 의사랑 상담을 했다. 그리고 필요한 서류에 대해서 말하고 받았다. 병원비로는 50에서 80유로 청구되었는데, 보험에서 다 커버해줬다. 약값도 모두 커버해줬다. 보험이 너무 고마웠던 순간이다.
4단계 : 카드전표는 안된다고 하니 병원영수증, 진료확인서 받고 약국에서도 처방전이랑 약제영수증받아서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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