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베트남 쌀국수를 아주 좋아한다. 아니 베트남 음식을 아주 좋아한다. 그래서 이번에 몇군데 방문했던 곳을 추천한다.
1. Pho king : Regulierssteeg 4, 1017 CP Amsterdam
- 여기는 암스테르담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많이 아는 곳이다. 나도 처음에는 구글리뷰를 통해서 갔다가 한동안 자주 갔다. 일단 음식 맛은 아주 좋다. 그런데 가격이 비싸다. 15 유로에 쌀국수 한그릇 먹는다. 약 2만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But 다른 식당도 비싼건 마찬가지다.)비건메뉴도 있고, 다른 사이드메뉴도 맛있다. 분위기가 빨리 먹고 빨리 나가야하는 편이다. 월요일은 휴무다.
- 단점은 딱 하나있다. 화장실이다. 유럽에서 식당에서 밥을 먹고 화장실 사용은 기본이다. 그런데 여기는 화장실이 있지만 아주 협소하고, 남여공용이다.
2. Omai : Utrechtsestraat 12, 1017 VN Amsterdam
- 여기는 내 친구가 나를 데리고 간 곳이다. 음식 메뉴가 다양하고 쌀국수, 반미, 스프링롤 등 메뉴가 많다. 그리고 가게 내부 공간이 넓은 편이고, 직원들도 친절하다. 그리고 화장실이 좋다. 남여 구분되어있고, 깔끔한 편이다. 화장실은 지하에 있다. 가격은 15-17 유로 정도로 쌀국수를 먹을 수 있다. 사이즈 선택이 가능해서 작은 사이즈, 큰 사이즈로 구분된다. 사이드메뉴는 시킬 경우에는 무조건 작은 사이즈 국수를 시키기를 추천한다. 큰 사이즈는 양이 확실히 많다.
- 나의 최애메뉴는 54B 다. 이름은 모르겠고, 직원에게 쌀국수만 먹어서 새로운 거 먹고 싶다고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54B를 추천했다. 약간의 식초를 뿌려 먹으라고 한다. 비빔국수 스타일인데, 메츄리알, 삶은 새우, 다진 고기가 같이 섞여있다. 데이트를 한다면 여기가 낫다.
3. Little saigon
-친구랑 급 갔다왔다. 여기는 메뉴가 다양한 편이다. 반미도 있고, 국수도 있고, 비빔국수도 있다. 맛이 좀 다른 집에 비하면 간이 약하다. 그리고 면이 두껀운 국수면을 사용한다. 나의 베스트는 아니지만, 가게 내부 인테리어가 괜찮고 화장실도 중간은 간다. 맛은 내가 좋아하는 진한 맛이라기보다는 정말 집에서 만든 국수맛이다. 나름 손님도 많고 차이나타운에 오면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보인다.
-재방문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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