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을 맞아서 다시 레이저 브라질리언을 했다. 작년이랑 또 달라졌다.ㅎㅎㅎㅎ
1.다시시작한 이유 : 작년에 3회를 받아서 현재 숱이 줄어들었다. 숱이 줄었지 엄청난 변화가 없기에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2. 레이저 제모 클리닉 : 작년과 동일하게 홍대에 있는 클리닉에서 여의사 쌤이 시술했다. 이번에는 달라진게 가격이랑 의사쌤, 전동제모기 제공이 좀 달라졌다. 가격이 7월 한정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일에 가면 약 5회에 28에 가능하다.(vat포함)
3. 올해의 달라진 점 :(의사쌤, 간호사쌤이 바뀐거 같음...)
-시술 전 주사 : 전에는 주사를 놓고 시작이었는데, 올해는 주사를 안 놓고 시작해서 물어봤더니 시술 후에 할거라고 한다. 이건 내가 말하지 않았다면 안해줬으려나 의심이 가기도 했다.
- 작년에는 좀 제모가 덜 된 상태로 오면 간호사쌤이 전동제모기를 주고 더 밀어야 겠다고 알려주시고, 내가 혼자서 했었다. 물론 추가금은 안 냈었다. 올해도 내가 밀고 갔지만 집에서 전동눈썹칼로 했기에, 깨끗하게 밀리지 않았었다. 그런데 보더니 그냥 시술하자고 의사쌤이 말하고 시작되었다. 정말 너무 너무 아팠다. 털이 깨끗하게 안 밀리면 고통이 엄청나다.(비접촉 아포지 플러스인데도 너무 아팠다.) 끝나고 작년이랑 다르게 왜 전동제모기 안 줬냐고 하니, 올해는 간호사가 밀어주고 1만원 추가금을 받는다고 했다. 그러면 내가 밀건데 전동제모기 주는건지 물어보니, 안 주고 면도기를 제공한다고 한다. 면도기로 밀어본 사람은 알거다. 면도기로 밀고나서 털이 다시 날때 정말 죽음이었다. 이런 상황을 확인하고 내가 한 일은 전동제모기 구매였다.
4. 정리
- 털을 깨끗이 밀고 가야지 추가금없다. 깨끗이 안 밀렸다면 추가금1만원 발생 예상된다.(간호사쌤이 대신 밀어주면 1만원 발생)
- 이벤트성으로 5회 28(vat 포함)
-샤워하거나 씻는 곳은 없으니, 물티슈를 챙기든지 집에서 씼고 바로 가야 한다.
- 면도기를 밀고 레이저제모를 받아본적이 없어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면도기 제모는 겨드랑이랑 다리같은 부위는 괜찮았지만 y존은 정말 비추다. (전동면도기는 괜찮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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