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근처에 있는 등촌역 바디채널 헬스장에 등록을 하고 시작했다. 처음에 운동 등록할 때면 매번 돈 때문에 고민고민하다 신청한다. 사실 1년으로 생각하면 아주 비싼 건 아닌데, 한번에 돈이 나가니까 간이 쪼그라 든다. 암튼 1년에 약 50만원내고 신청했다. 내가 사용할 수 있는 건 1년치 사물함, 옷, 수건, 헬스장 무제한 이용이다. 조건에 따라 수건사용이나 하루에 입장가능한 횟수가 제한된다. 내가 등록한 곳은 바디채널 헬스장인데, 다른 지역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사전에 공지가 좀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같다. 이 헬스장에 대한 내 생각을 몇 자 적어본다.(**하이라이트 : 최장점, 최단점 표시)
1. 장점
- 최신 웨이트 기구 : 새로 생겨서 기구들이 깨끗하고 그립감도 좋다. 여기 헬스장의 최장점 중 하나다.
- 러닝머신에서 넷플릭스, 유튜브 시청 가능
- 24시간이라 내가 원하면 언제든 이용가능
-탈의실 라커 비밀번호 사용 : 열쇠를 안 들고 다녀소 좋다. 근데 처음에는 잘 몰라서 사용법을 헤맬 수 있다.
-1년짜리 신청하면 가격이 아주 메리트 있음. 한달에 약 4만원 정도내고 다니는거라 좋음 ㅎㅎ
2. 단점
- 와이파이 사용 불가 : 당연히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에 와이파이 제공 안하는 곳이 있어 충격적이었다.
- 윗몸일으키기 기구 없음. : 내가 좋아하는 윗몸일으키기용 기구가 없어서 혼자서 매트깔고 해야 한다.
- 샤워부스 사용 : 샤워부스 문제는 머리카락이랑 바닥이 미끄럽다는 점이다. 머리카락으로 잘 막혀서 쓰기 전에 한번씩 배수구 보고 들어간다. 그리고 바닥이 미끄러워서 긴장을 빡 하고 들어가야한다.
- 탈의실 라커 비밀번호 : 이건 장점이자, 단점이다. 열쇠없이 사용이라 편하고 좋다. 근데 관리를 안 하는지 빈 라커가 잠겨있어서 사람이 없어도 몇개는 매번 잠겨있다. 라커 관리좀 해주길 빈다.
- 탈의실 내 에어컨 사용 안됨 : 항상 꺼져 있음. 아니 왜 안켜주는 건지 모르겠다.
-선풍기만 쓸 수 있고, 더러움 : 선풍기는 내가 쓰고 싶으면 쓸 수 있고 다 좋다. 근데 먼지는 인간적으로 좀 없애주기를 바란다. 매번 더러워서 짜증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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