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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21

오랜만에 악어가죽 핸드폰가방을 샀다.

by Chisu치수 2020. 10. 29.

쇼핑을 항상 자제하는데 이전부터 가지고 싶었던 핸드폰 가방이 나와서 그냥 샀다. 가격이 꽤나 비싸서 사고나서도 괜히 산건가 싶었는데, 환불할까 싶었는데, 엄마가 그냥 사라고 했다. 그래서 일단 사는 걸로 결정했다. 그런데 계속 걸리는게 색깔이다. 내가 처음에 구매하고 싶었던 건 다 품절이다.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고 느낀다. 이쁜 것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대체품으로 쨍한 파랑을 샀다. 이건 아주 예전에 구매해 본 적이 있는 색이라서 안 사고 싶었다.... 그런데 울엄마 추천이라 그냥 사본다. 질리면 엄마한테 줄까 생각중이다. 청보라같은 느낌이고 쨍한 색이라 싫지는 않다. 그런데 빨강이나 주황같은 색을 사고 싶었는데, 따뜻한 느낌이 좋았어서 그런지 미련도 좀 있다. 

 

좀 쓰다 잘쓰면 계속 쓰는거고 미련이 남으면 또 사는 거로 하자. ㅋㅋㅋ

 

**사실은 결국 환불했다.. 내 폰이 너무 커서 도저히 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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