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헬스장
여기에 와서 정신 건강이 많이 피폐해졌다. 공부, 친구, 인간관계, 돈, 알바 등 스트레스 받는 요인이 엄청나다. 내가 네덜란드에 와서 지금까지 꾸준히 하고 있는게 헬스장에 가는 거다. 물론 여기는 헬스장이 멀어서 자전거로 15분 정도 가야한다. 내 성향을 알고 있는데 난 역시나 운동을 하면 괜찮아 진다. 물론 술이나 다른 해소법도 있지만 건강하게 푸는 방법으로는 운동이 최고다. 학생이라면 학교에서 연계된 헬스장을 추천한다. 나같은 경우에는 프로모션으로 학교에서 운영하는 헬스장을 다니고 있는데, 맘에 들어서 연장할 계획이다.
hva 학생이라면 꼭 이용해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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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식
여기에 와서 밥을 잘 못 먹었다. 소화를 못하기도 하고 밥맛이 하도 없어서 거의 안 먹었다. 그런데 이건 옛날이다. 지금은 너무 잘 먹고 잘 다니고 있다. 특히나 나에게 소울푸드는 미역국이었다. 엄마가 택배를 보내줬는데 말린 미역을 하나 같이 넣어주셨다. 그리고 미역국 먹고 살아났다. 이제는 너무 먹어서 다시 살이 오르고 있다.
특히 김치를 사먹으려고 한인마트나 아시안 마트에 갔는데, 이제는 내가 담근다. 너무 쉽다. 그리고 맛없으면 김치찌개나 김치볶음으로 둔갑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배추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긴 한데, 어떨때는 성공이고 어떨때는 실패인게 김치다. 근데 나름 다 잘 먹고 있다.
내가 2달밖에 안 됐지만, 네덜란드 마트인 알버트하인에서 한국같은 흰쌀, 한국에도 있는 기코만 간장, 참기름, 액젓대용 피시소스, 한국라면, 참기름, 굴소스 다있다. 고추가루랑 김이랑 물엿이나 미림도 아시안 마트에서 다 구매가능하다. 누군가 쇠젓가락 못 구한다고 했는데 다 있다... 여기와서 다 샀다. 가격도 아주 비싸지도 않고 살 만하다.
** (암스테르담 센터)내 추천아시안 마트 https://goo.gl/maps/bYJ7Z6ikQLQnEKPS8
Wah Nam Hong · Geldersekade 90, 1012 BM Amsterdam, 네덜란드
★★★★★ · 중국 슈퍼마켓
www.google.nl
**알버트하인 필수품 사진으로 대신한다.
** 번외 : 간식, 여기 간식 진짜 맛있다... 나는 초콜렛과자를 엄청 좋아해서 완전 미쳐있다. 이제는 그만 사야지 싶다.시리얼도 완전 맛있다.. 건강은 모르겠고 맛만 보고 추천한다.
결론은 시간이 약이다. 근데 나는 좀 시간이 걸리는 편이라 올 연말쯤 되면 완전 적응할 거라고 믿는다. 한국에서 음식싸오지 않은 거 잘했다고 본다. 근데 밥통은 정말 고생한 보람이 있다. 너무 만족한다.그리고 한국에서 다시다 꼭 가져오기를 추천한다. 정말 잘 쓰고 있다. 근데 여기에서도 소고기 다시다 판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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