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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이탈리아5

[#5이탈리아] 이탈리아 여행기-번외:쇼핑 1.장갑; 여자들은 목이 긴 스타일의 장갑을 추천. 남자는 여기꺼도 괜찮지만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아빠. 아빠의 선택은 피콜리노스의 장갑. 이탈리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게 쇼핑이다. 잘 샀다고 생각하는 물건 중에 하나가 장갑이다. 겨울철에 가서 잘 사용했고, 지금도 오래오래 잘 쓰고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목이 긴 캐시미어가 내피로 된 장갑을 선택했다. 색상은 남색이랑 베이지 색을 골랐다. 이탈리아에서 피렌체에서 꼭 사가는 품목이 장갑인데 두가지 브랜드가 한국인들한테 유명하다. 첫번째는 마도바이고 두번째는 마르텔리이다. 우리 집 가족들은 마르텔리에서 나온 장갑을 골랐다. 물론 마도바에 구경갔다가 특가로 나온 내피가 없는 목이 짧은 장갑도 하나 가져왔다. 여러군데 다니면서 맘에 .. 2019. 11. 23.
[#4이탈리아]2017년 1월 이탈리아 패키기 여행 패키지를 통해서 갔던 곳을 생각해보니 베로나, 피사, 베니스, 밀라노, 피렌체, 소렌토, 나폴리, 로마, 오르비에토, 친퀘테레 에 갔었다. 마지막날에는 아울렛에도 갔었다. 로마 근처 아울렛이었는데 딱히 살만한게 없어서 여기에서는 구경만 하고 끝났다. 패키지 start 패키지 여행은 로마공항 미팅 포인트에서 시작되었다. 가이드님은 현지에서 거주중이신 프리랜서 가이드였다. 다른 사람들은 알이탈리아를 타고 한국에서 바로 왔었다. 이 패키지 멤버에는 우리 엄마의 지인들이 많이 있었다. 모녀, 부부, 커플, 모자 등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되어서 나이도 다양했다. 3명이상 모여서 가는 가족이나 친구의 경우에는 에그를 대여해서 인터넷 사용을 많이 했다. 우리는 현지에서 구매한유심을 사용했었는데, 막바지에는 데이터가 부.. 2019. 10. 29.
[#3이탈리아] 2017년 1월 이탈리아 여행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구경을 마치고 저녁에 맛있는 티본스테이크를 먹기로 했다. 평소에 스테이크를 즐겨 먹는 편이 아니지만, 이탈리아에 왔으니 안 먹을 수 없었다. 우리는 와인도 먹기로 하고 주문했다. 내가 선택한 레스토랑은 구글에서 검색한 후에 갔었는데, 한국인도 몇 분 보여서 괜찮겠구나 싶었다. 그렇지만 나는 별로였다. ㅎㅎㅎ 미듐레어라서 고기를 자르면 피가 둑둑 흘러서 역시나 초보티가 났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와인이 있어서 먹을만했다. 여기에서 좋았던 건 가족들이랑 맛있는 것 먹고 기분이 새롭고 좋았던 점이다. 그리고 점원들이 친절하기도 했다. 그리고 피렌체에서 기억에 남는 건 시장에서 피자랑 스파게티를 먹었던 거다. 먹는 것을 엄청 즐기지 않는데 여기에서는 모든게 다 처음이라 신기했다. 시장안에는 .. 2019. 10. 25.
[#2이탈리아] 2017년 1월 이탈리아 여행 3일차 : 처음 이탈리아, 피렌체에 온 것이라서 유로 자전거나라를 통해서 우피치 미술관 투어를 갔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미리 공부하고 가는 편이 아닌 사람은 미술관투어를 추천한다. 사실 미술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사람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은 미술관에 가면 유명한 그림이 아니고선 어떤 건지 잘 모른다. 나도 미술관을 좋아하지만 역시 설명을 들으면서 그림을 보는 건 다르다. 좀 더 기억에 많이 남는 편이고 그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도 얻는 것이라 좋았다. 내가 지금도 기억나는 건 누드화를 보았을 때 어떻게 봐야 사람을 구별하냐이다. 처음 유럽여행, 자유여행을 한다면 현지투어를 듣는다면 기억에 오래 남는 편이라서 추천한다. 패키지로 유럽 여행을 해 본 경험이 있다면, 특별히 추천하지는 않지만 본인이 경험해 .. 2019. 10. 9.
[#1이탈리아]2017년 1월 이탈리아 여행 1주일 자유여행+1주일 패키지 엄마랑 아빠랑 이탈리아 여행을 갔다. 1주일은 자유여행 1주일은 패키지여행으로 구성되었다. 여행사를 통해서 이탈리아 패키지여행을 신청했고, 짧게 가는게 아쉬워서 여행사와 상의 후 비행기 티켓 출발날짜를 앞당겨서 1주일은 자유여행을 하고 패키지 여행팀보다 하루 늦게 한국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물론 추가금이 꽤 많이 들었다. 기존 비행기티켓 취소에 따른 수수료로 인당 20만원정도 냈다. 항공권도 가격이 더 비싸졌지만 하기로 하고 변경했다. 쇼핑을 꽤나 좋아하는 사람이면 이런 식으로 하는 것 추천이다. 패키지로 제대로 쇼핑하는 건 불가능이다. 캐세이퍼시픽으로 홍콩 경유해서 이탈리아 로마로 들어갔다. 로마공항에서 테르미니역 숙소로 버스로 이동했다. 캐리어를 버스 짐칸에 넣을 때 신.. 2019.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