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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들20

규칙적인 삶 - 생각보다 규칙적인 삶을 사는게 어렵다. 누군가에게는 매우 쉬운 일이겠지만, 나에게는 규칙적인 삶이 어렸다. 그런데 여기서 규칙적인 삶에 플러스로 건강한 삶을 말하는 거 같기도 하다. 규칙적으로 아침에 일어나면 씻고 바로 출근이다. 그리고 나서 아침에 해야할 일을 정리하면서 차 한잔 마시고 음악도 듣는다. 그렇게 오후에 일하다 퇴근하면 누워서 핸폰보고 게임한다. 그리고 밥먹고 컴터하고 놀다가 맥주한잔 마시고 잔다. 이건 거의 나의 매일 하는 일이다. 규칙적인 삶이긴 한다. 그런데 건강한 규칙적인 삶은 아니다. 다시 건강하게 살아보고 싶다. - 운동을 규칙적으로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몸이 정말 미쳤다. 근데 경각심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이미 주변에서 3명이나 나에게 살을 빼라고 권유했다. 처음에.. 2020. 11. 15.
Drawing 그림그리기를 연습해야겠다. 너무 멋진 그림들이 많아서 나도 그런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 2020. 11. 4.
[carry] 정말 맘에 든다 I like this catchphrase ~! 2020. 11. 4.
물건을 처분하면서 드는 생각들. 오늘은 오래 가지고 있었지만 한번도 안 입은 옷을 중고나라에 올렸다. 그런데 생각보다 물건이 빨리 팔렸다. 나는 한 1주일 이상 지나야 살 사람이 나오겠거니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올리고 나서 8시간만에 구매원하는 사람이 나왔다. 다행히 빨리 나와서 좋긴한데, 이 물건에 대해서 드는 생각이 몇가지 있었다. 우선 내가 물건을 처분하는 이유는 나랑 안 어울리는 옷이었고, 짐을 정리하고 싶어서였다. 물건을 직접 실물을 보고 구매결정을 내렸더라면 안 샀을 옷이었다. 그런데 블로그마켓에서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비싼 가격에도 구매했었다. 그렇게 아쉬운 마음에 가지고 있었지만 내옷은 아닌 것 같았다. 한번도 안 입었었는데, 이왕 팔리는거 좋은 집에 가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 2020. 10. 25.
글쓰기 대학교에 다녔을 때 인상 깊었던 수업이 작문수업이었다. 처음에는 글을 쓴다는 게 너무 어렵게만 느껴졌다. 어떤 소재를 가지고 시작할지 모르겠고,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정하는 것이 막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당시에는 짝을 이뤄서 둘이 글을 바꿔 읽어보고 수정하는 부분도 평가에 넣었었다. 내 파트너였던 언니는 글을 잘 쓰는 편이었는데, 도입에 시를 넣었던게 이야기랑 잘 매치가 안 된다고 내가 평을 넣었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수정이 되었고, 내가 쓴 글에 대해서도 평가를 파트너언니가 해주었었다. 결과는 A를 받았었는데, 별거 아닌 기억이 나에게 글을 쓸 수 있겠구나라는 희망을 줬었다. 세월이 지나서 글을 다시 쓰려니까 좀 많이 어색하다. 그런데도 글을 쓰면 좋다고 느끼는 점은 내 생각을 논리.. 2020. 10. 23.
성산동 블로그를 보다가 성산동에 살았다던 블로거를 보았다. 나는 성산동에 산 적은 없지만, 초등학교를 성산동에 있는 중동초등학교에 다녔었다. 그래서 중동초등학교 근처나, 모래내 시장, 기찻길에 대한 기억이 있다. 지금도 버스타고 그 근처를 지나가면 생각이 많이 난다. 그래서 오늘은 어렸을 때 사진을 좀 찾아봤다. 이상하게도 학교생활에 대한 사진이 별로 없었는데 겨우 몇 장 찾아냈다. 노란색 운동복을 입고 운동회에 참여하고, 소풍에 가고, 체육시간에 입고 다녔었다. 노란색이라고 울 언니는 촌스럽다고 놀렸었었다. 전학가지 전까지 학교에 잘 다녔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나름의 유년시절의 기억을 가지게 된 동네라서 아직도 누군가 성산동을 말하면 신기하고 관심이 많이 간다. 2020. 10. 11.
편한 것을 고른다? 고무매트 놀이터 vs 모래놀이터 우리 아파트에서는 요새 모래 놀이터에서 고무매트놀이터로 교체하는 투표가 진행 중이다. 그래서 우리집에 있는 어린이의 의견과 함께 좀 조사를 해 보니 결론은 모래놀이터의 유지였다. 10년 전에도 고무매트를 깐 놀이터를 설치한다고 난리였는데, 다들 환경오염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래를 남겨야한다는 생각의 글이 꽤 많았다. 세월이 꽤 흘렀는데도 투표를 살펴보니 우리동네 사람들은 편한 고무매트놀이터를 선호하는 편인다. 사실 난 좀 이상했다. 편하지만 아이들에게 유해하고, 아이들이 모래놀이를 할 수 없는 놀이터를 왜 선택하는지 이해가 안됐다. 모래놀이터는 모래 관리가 어렵고 모래가 새똥처럼 지저분한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하고 친환경적인 모래놀이터를 유지하는게 옳.. 2020. 9. 14.
내가 받았던 영감 : courage 세계에서 잘 나가는 여성지도자 또는 여성기업인들의 인터뷰에 푹 빠졌던 기억이 있다. 그 당시에 프랑스장관이었던 플레르펠르랭의 인터뷰가 아주 인상적이서서 자주 생각한다. 인터뷰어 : 인생에서 가장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요? 플뢰르펠르렝 : (잠시 생각하며 말한다) courage 용기입니다. 그 어떤 순간에 있어도 용기를 내서 실천하는 것만이 나를 구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1. 글로벌 성공시대 : 플뢰르 펠르랭 2020. 9. 8.
그룻의 크기 CAPACITY VS COURAGE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성향이 이래서 회사에 다니고 있고, 자영업(자기사업)을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새가슴을 가졌다거나 등) 그러면서 자신의 capacity, 능력, 그릇에 따라 달려있다고 한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고용이 안전하고 자신이 일을 해본 경험이 있는 직업을 원하지 않겠는가? 내가 느낀 개인사업자와 회사원의 차이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한다. 내가 원하는 분야에서 취업의 기회가 있고 이직의 기회가 있다면 이건 누구나 회사원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잘 오지 않는 경우가많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자영업을 해야하는 경우도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보면 그릇, CAPACITY의 능력은 누가 더 큰 것일까? 즉,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자영업을 하는 사.. 2020.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