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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것들. 요즘에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것들; 강아지 만졌을 때, 아기 냄새 맡을 때, 깨끗하게 빨리고 좋은 냄새나는 옷을 입을 때 더운 날씨에 에어컨을 만났을 때, 맑은 하늘을 보고 있을 때.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왔을 때 2019. 9. 14.
애플 매직트랙패드2 구매 애플 매직트랙패드를 구매했다. 거치대를 사용하면서 트랙패드를 사기로 마음 먹었다. 이유는 거치대에 올린 상태에서 노트북의 터치패드를 쓰면 손목이 너무 아프다. 그리고 터치패드를 쓰면서 제스처에 따라 쓸 수 있는 기능을 익힐 예정이라 구매했다. 구매처 : 애플 가로수길(2019년 9월11일) 가격 :149000원 색상 : 실버 (실제는 실버보다 흰색으로 보인다; 내가 쓰는 실버 맥북에는 정말 실버나 스페이스그레이가 더 잘 어울릴 것 같다.) 결론 거치대사용하는 사람은 쓰기를 추천함. **2020년 5월 사용기록 추가 문제가 생겼다. 블루투스가 자꾸 해제 된다. 연결됐다 안됐다가 반복이다. 다른 사람들의 해결책을 살펴봤는데 마땅한 해결책이 없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하다가 발견한게 2가지다. 첫번째는 트랙패드.. 2019. 9. 13.
2019년 9월 13일 금요일 하늘이 맑고 푸르다. 날이 선선해지기 시작했는데 아직도 여름의 기운이 남아있다. 오늘은 추석이라서 가족들이 모였다. 어제 저녁에 엄마랑 같이 저녁을 준비해 놨다. 내가 먹고 싶은 것들을 준비해서 생각보다 빨리 만들었다. 꼬치, 야채튀김, 고구마전, 연근전, 새우튀김 오랜만에 오후에는 원두를 데리고 월드컵공원에 있는 강아지놀이터에 갔다. 오랜만에 갔지만 강아지를 데리고 나온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여기에 있는 개들은 주인들한테 관심도 많이 받고 행복하게 사는 강아지 같았다. 우리 원두는 자주 데리고 나가려고 하는데, 동네만 나가는게 다라 노력이 더 필요해 보였다. 그리고 공원 내에 있는 호수 같은데서 노을 보니까 너무 예뻤다. 서울에 이런 곳이 있다는게 신기했다. 생각보다 내가 안 가본 곳들이 정말 많은 .. 2019. 9. 13.
2019년 9월 11일 수요일 어제는 우리집에 발칵 뒤집어 졌다. 그 여파가 오늘까지 전해지고 있다. 우리아빠는 은퇴해서 집에 혼자 시간을 보내는데, 어제 아침에 보이스피싱에 낚여서 돈을 1200만원을 보냈다. 동생이 사채업자에게 납치되었다는 소식에 바로 보내버렸다.... 우리집 식구들은 아빠가 너무 답답했지만, 한편으로 아빠돈이니까 제일 화나는 사람은 아빠겠지 싶다. 울 엄마는 아빠돈이 자기돈이니까 더 화가나고 잊을만하면 자꾸 생각난다고 한다. 심지어 엄마 생일에 일이 터졌으니 우리는 외식은 다들 취소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아빠는 자숙기간이라고 집에 있겠다고 하신다. 보니까 아빠가 잠도 못 자고, 밥도 못먹고 스스로한테 너무 화가 난다고 한다. 평생을 공무원이어서 그런지 너무 세상을 몰랐고, 주변에 사람들 폭이 좁아서 .. 2019. 9. 11.
내 사랑 타이페이(2018년 6월 여행기) 중국권에 여행을 하면 살짝 두려움이 있었다. 게다가 대만,타이페이는 처음 방문에 혼자 간 여행이라 나름 철저히 준비하고 떠났다. 아침에 eva air를 타고 가는 비행이었다. 공항에 도착하면 역시 유명한 음료가 팔고 있다. 내 첫 음료도 버블티였다. 혼자라서 캡슐호텔을 예약했다. 가격이 하루에 1만원 정도였고,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다. 나는 배낭여행이 아니라 캐리어를 끌고 가서 보관시에 사물함 크기도 걱정이었다. 다행히 내가 가지고 간 캐리어가 들어가는 사이즈였다. 캐리어가 안 들어가는 분들은 캡슐옆에 세워 두고 있었는데, 다들 상관 안하는 눈치였다. 나는 쇼핑한 물건들이 꽤 있어서 차마 그러기엔 불안했다.대만은 110볼트라서 꼭 돼지코가 필수다. 공항에서 빌렸던 skt 멀티어댑터는 불량이라 짐만 되었.. 2019. 9. 4.
2019년 9월 3일 화요일 흐릿한 하늘에 저녁에는 비가 옴. 날이 아주 후덥지근하게 느껴졌다. 오늘은 일하면서 긴장이 많고 내 성향상 일을 맡으면 얼른 마무리하고 싶어하는 편이라 힘들었다. 이전에는 좀 느긋하게 보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일이라면 얼른 털어버리고 싶은 기분이 든다. 그런데 모든 일이 내 생각처럼 돌아가는 것은 아니니 좀 타이밍을 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느려도 될 때는 느리게, 재빨라야 할 때는 재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내가 되기를... 2019. 9. 3.
[#2]2019년 1월 인도네시아여행-음식 내가 먹었던 다양한 음식들 : 한식, 인도네시아 미고랭, 커피, 맥도날드, 이케아 1. 이케아에서 먹었던 완탕이 정말 맛있었다. 국물을 먹을 기회가 많지 않아서 이 완탕이 특히나 반가웠다. 그리고 이케아는 주차할 때 죽는줄 알았다.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주차공간을 찾는게 정말 힘들었다. 2. summarecon에서 밥을 자주 먹었다. 위에 사진에서 먹었던 것은 나시고랭, 미고랭 이랑 레모네이드 였다. 내가 느끼기에 내가 간 곳이 우리나라로 치면 김밥천국 같은 느낌이다. solaria라는 식당인데 가격도 싸고 메뉴도 많다. 3.맥도날드는 역시나 세계 곳곳에 있는 친구같은 곳이다. 맛있고 싸고 시원했다. 특이한 것은 한국에서 보지 못했던 말차아이스크림이 있었다. 아이스크림 콘의 색도 검은색이라 신기했다. 4.. 2019. 8. 29.
[#1]2019년 1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는 홍콩을 경유해서 갔다. 급하게 구매한 항공권이라서 적당한 가격이없었는데, 홍콩에서 하루 놀다가는 코스로 티켓을 약 60에 구매했다. 내 기준에는 정말 비싼 티켓이었는데, 구매를 결정한 이유는 친구가 자카르타에 살고 있어서 숙박비가 없어서였다.친구는 탕그랑에 살고 있었다. 우리나라로 치면 일산이나 김포 같은 곳이다. 자카르타에 비해 살기는 좋아보였다. 큰 마트도 있고, 건물들에 수영장과 헬스장 등 모든게 다 있었다. 설레는 마음이있었지만 몸은 너무 힘들었다. 원하는데로 레이오버를 했어야했는데, 몸이 너무 아파서 공항에 하루 종일 약먹고 누워있었다. 그래서 자카르타에 도착했을 때는 몸이 좀 많이 나아졌다. 자카르타에 도착하니 조조가 차를 끌고 와줘서 편하게 집으로 갈 수 있었다. 조조덕.. 2019. 8. 28.
안경 최근에는 안경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라섹을 한지 8년 정도인데 컴퓨터 사용과 스마트폰사용으로 인해 시력이 나빠졌다. 남대문까지 가서 구매한다. 이유는 확실히 싸다. 물론 수입안경테에 해당한다. 예전에는 면세점에서 사기도 했는데, 디자인이 다양하지 않아서 남대문까지 가서 다 껴보고 산다. 가격은 대략 15만원 안쪽으로 구매한다. 알은 3만원정도든다. 1.10년전에 산 빅터앤롤프 : 면세점 구매, 내 돈으로 처음 산 비싼 안경 2. 빅터앤롤프 :면세점 구매, 호피무늬, 티타늄 3.함부르크안경 : 남대문에서 구매. 그 린. 4.함부르크안경 : 남대문에서 구매, 투명. 안경이 큰편이고 얼굴이 큰 편이라 아주 편함ㅎㅎ 2019.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