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생활28 한국에서 굳이 들고온 것들 나는 이제 만으로 네덜란드에 온 지 2 년이 되었다. 한국에서 실어온 것을 몇가지 공유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여윳돈이 있다면 그냥 네덜란드에서 사면 된다.) 1.오쿠 두유제조기. 한국에서 살 때 나는 아침밥을 잘 안 챙겨먹는 편이었다. 근데 네덜란드에서는 아침을 꼭 먹으려고 한다. 밖에서 싸게 사먹는 편의점도 없고 알버트하인에서 파는 샌드위치도 돈이 아깝게 느껴진다. 별로인 샌드위치가 5유로(7천원 정도)라서 정말 급할 때 아니면 먹고 싶지 않다. 그래서 지인이 추천한 오쿠 두유 제조기를 한국에서 사서 친구가 들고 왔다.정말 나는 오쿠에서 두유제조기를 잘 쓰고 있다. 두유용 콩은 신라에서 팔아서 잘 먹고 있고, 한국에서 이번 여름에는 약콩을 챙겨왔다. 잘 쓰고 있다. https://smartstore... 2023. 8. 23. 암스테르담에 한식당을 간다면: 더 밥, 담소, 칸, 한국 요새는 한식당에 가봤다. 후기를 보면 다들 한국에서 파는 기준으로 평가를 한 것 같다. 솔직히 말하면 한국에서 파는 거랑 비교하면 당연히 별로다. 그런데 여기는 유럽이고 식재료가 같을 수가 없다. 그리고 반찬도 한국처럼 양껏 퍼먹을 수 없다. 가격은 당연히 비싸다. 이런거 다 감소하고 밥먹는게 외국에서 먹는 한식당이라고 생각한다. 1. 더 밥 : 프렌차이즈처럼 지점이 여러 곳이다. 김밥, 떡볶이, 돌솥비빔밥맛있다. 한국으로 치면 김밥천국의 고급화라고 본다. 2. 담소는 외국인 친구의 추천으로 처음 갔다. 암스테르담 시내에 있지 않아서 교통이 조금 불편하다. 그치만 지금 벚꽃철이라서 벚꽃 구경갔다가 들리면 딱이다. 한국적인 분위기가 많이 나는 식당이다. 노래방 때문에 그런것 같다. 그리고 여기는 짜장면을 .. 2023. 4. 3. 한국에서 제일 가져오고 싶은 것? 요새 한국을 못 가져 제일 갖고 싶은 건 역시나 비상약이랑 기초 화장품이다. 비상약은 여기에서 구매가능하나 종합감기약이나 평소 먹는 유산균이 아쉬을 때가 많다. 1. 비상약: 아플 때는 이부프로펜, 파라세타몰, 구매처는 Etos 또는 Kruidvat 나같은 경우에는 심한 편도염을 때문에 말도 못하고 고열에 시달렸다. 여기에서 보편적으로 아프다하면 먹는 약은 파라세타몰이나 이부프로펜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타이레놀이나 그날엔을 먹는거다. 그런데 나는 약사동생 찬스로 편도염에 필요한 약이 뭐냐고 물어봤고 알려줘서 etos에서 구매했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다 찾아줬다. 그런데 여기에서도 다 구매가능하나 비싸다. 한국돈으로 3만원 넘는 돈을 내야한다. * 종합감기약은 한국에서 많이 사오기 *편도염에 필요한 약 :.. 2023. 3. 27. 지금 암스테르담에 있다면 저녁에 라이트 보트를 타세요 암스테르담에 있으면, 보트를 타고 관광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나는 만1년차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보트를 탔다. 완전 기분이 좋았다. 여름이 아닌 겨울에, 그것도 밤에 타는 거였는데 추천한다. 단 날씨가 좋다는 전제하에 추천한다. https://www.lovers.nl/en/amsterdam-light-festival/?utm_term=amsterdam%20light%20canal%20cruise&utm_campaign=Product+-+ALF+-+AMS+-+EN&utm_source=adwords&utm_medium=ppc&hsa_acc=5034852774&hsa_cam=697727439&hsa_grp=33072867981&hsa_ad=630900623169&hsa_src=g&hsa_tgt=aud-2.. 2022. 12. 17. 충격적인 교통비...in Amsterdam/ Hoofddorp 이번에 hoofddorp로 이사오고 교통비가 많이 나올 걸 예상은 했다. 그런데 이건 정말 해도 너무하다. 300유로로 교통비가 나온거 보고 머리가 확 아프다. 그래서 혹시나 hoofddorp에서 암스테르담으로 통학하는 나같은 사람을 위해서 글을 써본다. -네덜란드에서는 교통비를 아끼기 위한 다양한 옵션이 있다. 내가 기차를 자주 이용한다면, NS flex 에서 원하는 조건을 보고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트램,버스,지하철을 이용한다면 GVB flex를 이용하면 된다. 둘다 이용을 자주 하면 둘다 신청하면된다. -호프돌프 산다고 기차타고 다녀야지 생각했었는데, 잘못된 생각이었다. 왜냐하면 기차를 탈 때 픽업시간을 피해서 타야 할인을 받는 ns flex를 신청했었다. 근데 학교 수업이 내 사정을 생각해서 점.. 2022. 10. 10. Hoofddorp 생활하기 Hoofddorp로 이사한지 1달정도 지났다. 암스테르담에 살 때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 위치 : 한국으로 치면 암스테르담은 서울이고, Hoofddorp는 김포나 일산같은 곳에서 생활한다고 봐야할까 싶다. - 교통수단 : 여기는 트램이 없고 버스와 기차, 자전거, 승용차가 주요 교통수단이다. 학생이지만 자동차 사고 싶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기차가 아주 중요한 동네다. - 마트, 쇼핑몰 : 동네는 작고 조용하고 살기는 괜찮은 편이다. 알버트하인이나, 윰보같은 마트가 귀하다. 대신에 호프돌프 센터에 다 있다. 다행히 우리집에서 걸어서 갈 수 있다. 어메이징 오리엔탈도 걸어서 가니까 좋고, 규모가 큰 편이라 물건도 꽤 많다. 아시아사람들이 살기에 좋다고 본다. -헬스장 : 여기 헬스장 정말 맘에 들었다.. 2022. 10. 8. 식당리뷰 : 베트남쌀국수 in Amsterdam 나는 베트남 쌀국수를 아주 좋아한다. 아니 베트남 음식을 아주 좋아한다. 그래서 이번에 몇군데 방문했던 곳을 추천한다. 1. Pho king : Regulierssteeg 4, 1017 CP Amsterdam - 여기는 암스테르담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많이 아는 곳이다. 나도 처음에는 구글리뷰를 통해서 갔다가 한동안 자주 갔다. 일단 음식 맛은 아주 좋다. 그런데 가격이 비싸다. 15 유로에 쌀국수 한그릇 먹는다. 약 2만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But 다른 식당도 비싼건 마찬가지다.)비건메뉴도 있고, 다른 사이드메뉴도 맛있다. 분위기가 빨리 먹고 빨리 나가야하는 편이다. 월요일은 휴무다. - 단점은 딱 하나있다. 화장실이다. 유럽에서 식당에서 밥을 먹고 화장실 사용은 기본이다. 그런데 여기는 화장실.. 2022. 10. 8. 유학생 보험으로 아파도 걱정없이 병원가기 한국에서 유학생 보험을 들었다. 나처럼 장기유학을 할 예정이면 현지보험이 편하긴하다. 단기로 오는 사람은 유학생보험도 충분할 거 같다. 일단 나는 여기에 와서 처음으로 방광염에 걸렸다. 소변에 피가 나왔고, 복통이랑 두통이랑 모든 안 좋은 상황이 왔다. 처음에는 병원에 안가고 내가 처리하려고 Kruidvat에 가서 크랜베리약을 샀는데, 이건 당연히 안 들었다. 방광염은 무조건 항생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1단계 : GP, 홈닥터를 찾아서 register을 해야한다. 나는 처음에 International Insurance고, 네덜란드 메일이 없다고 메일을 보내서 물어봤는데, 병원에 오라고 했다. 그래서 등록을 해줬다. 근데 직원이 말하기를 장기로 있을거면 로컬보험으로 바꾸라고 했다.(미리미리 하기를 추천한.. 2022. 4. 23. 암스테르담에서 영화보기 : 영어로 음성나오고, 자막은 네덜란드어 주말에 영화관에 놀러갔다. ** 사람 사는거 한국이랑 정말 똑같다. 심야영화를 보러가서 심야버스 타고 돌아왔다. 다른거는 팝콘맛이 여기는 한국보다 약하다. 그리고 맛도 반반 주문 가능하다. 미리 예매하고 가는 것도 똑같다. https://goo.gl/maps/Z6ghf8MuADgG4bHa9 Pathé City · Kleine-Gartmanplantsoen 15-19, 1017 RP Amsterdam, 네덜란드 ★★★★☆ · 영화관 www.google.nl 영화선택시 단순한 내용 영화를 봐야 이해가 간다. 아무래도 원어민이 아니라서 음성으로 내용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다. 나는 스파이더맨 봤는데 재밌었다. 2022. 3. 29.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