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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2169

돈 아껴쓰기 돈을 아껴쓰는게 생각보다 어렵다. 다들 쓰던 가락이 있어서 그렇다. 그래서 요새 엄마아빠또래들이 놓치는 돈 아끼는 방법을 적어본다. 이건 자식들이 챙겨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기에 적어본다. 우리집도 다들 무신경하게 있다가 주부인 언니가 알게되고 우리집에도 알려줬다. 1. 통신비 - 집에서 인터넷을 사용하고 핸드폰을 사용한다면 꼭 알아야 한다. 우리도 몰랐는데 언니가 인터넷 약정을 통해서 다른 집에서는 10-20만원 사이의 돈을 돌려받았다고 한다. 우리집은 약정이 끝난지도 모르고 그냥 인터넷을 사용했는데,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봤다. 다른사람들은 돈을 돌려받았다고 하던데, 우리집 경우에는 얼마나 가능한지 물어봤다. 그래서 우리도 돌려받았다. 그리고 우리집은 skt를 써서 핸드폰에서는 선택약정을.. 2020. 9. 2.
오늘의 영화 : the conductor 우연히 tv를 돌리다가 영화를 봤다. 여성지휘자에 관한 영화였다. 같은 여자라서 몰입이 아주 잘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마음이 좀 안 좋게 느껴진 것도 있다. 내가 사는 세상이 아무리 좋아졌다고 해도 아직도 저렇구나. 그리고 내가 어떤 분야를 하더라고 저럴 수 있겠다 싶었다. 2020. 8. 22.
흘러가는 대로 살기 1. 책에서 읽었던 부분인데, 흘러가는 대로 내비둬도 괜찮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읽고, 내가 원하지 않던 방향으로 가도 새로운 기회가 올 수도 있고, 오히려 그 방향이 내 방향이라는 것 같았다. 그런데 나만의 방식이 있고, 나만의 속도가 있다는데 불안감이 들 때가 있다. 다른 사람이랑 비교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불안감이 치밀어 온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려면 포기해야하는 것도 있는데, 그것들을 포기하면서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주변의말에 너무 상처를 많이 받고 .. 그래도 내가 원하는 대로 살고 싶다. 2. 뭔가 연관시키기는 좀 별로라고 생각이 드는데, 이게 우연인지 아니면 우연을 가장한 내 자작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예를 들면 나같은 경우에는 암스테르담, 네덜.. 2020. 8. 22.
수영장에 다니기 오늘은 수영장에 갔다 왔다. 최근에 , 이번주에만 3번 갔다 왔다. 수영을 하니까 너무 행복하다. 물속에 들어가면 이렇게 행복한 거구나 싶다. 어렸을 때 배웠던 수영에 대한 기억도 떠올리고 차가운 물속에 열도 식혀서 좋다. 문제는 물욕이다. ㅎㅎㅎ 스완스 수경도 하나 새로 구했는데, 영 덕후같은 느낌이다. 근데 이런 맛에 하는 거라 생각한다. 완전 맘에 든다. 그리고 해피스위밍 수영복을 xl로 구매했는데, 살을 빼고 입어야겠다. 까딱하다 수영복 끈이 끊어질 거 같다. 일단 모셔두고 입어야겠다. 2020. 8. 8.
매달 1일이면 물욕이 오른다 나는 매월 신용카드 실적에 압박이 있어서월초에 탕진을 많이 한다. 물론 평소에 전혀 물건을 안 사는게 아니다. 1일이면 사고 싶었지만 쉽게 살 수 없었던 고가품을 산다. (10만원 이상이면 고가품) 이번에는 수영복을 사들였다. 이전에는 수영복도 싼 거만 샀었는데, 한번 좋은 거 입어보더니 디자인이 좀 화려하고 반신 수영복이 좋아졌다. 디자인이 화려할수록, 원피스 수영복보다 반신 수영복이 더 비싸다. 오늘 벼르다가 남대문에 가서 수영복 2개 사고 20만원 질렀다. 그리고 돌아오면서 염색약도 12개 사가시고 왔다. 염색약도 약 10만원 나왔다. 정말 알뜰하게 사는게 힘들다. 지난달에는 병원비가 갑자기 확 깨져서 스트레스 받았다. 그래서 물건을 안 샀는데, 대신에 스타벅스에 어찌나 갔는지 스타벅스 커피값이 5.. 2020. 8. 2.
브라질리언 레이저 제모 2회차(2020년) 오늘은 레이저 제모 예약한 날이라 병원에 갔다왔다. 매번 하는 거지만 정말 쑥쓰럽다.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 반신의 발가벗은 것을 공개하는 기분이라 정말 쑥쓰럽다.암튼 오늘은 제모 전에 단단히 준비하고 갔다. 미리 샀던 전동 제모기로 밀고 갔는데, 이 전동 제모기는 아주 깨끗하게 밀리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모근이 슬쩍 보이는 거라 괜찮으려나 걱정이 들었다. 간호사한테 물어보니 더 깨끗이 밀어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오늘 해보니까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 고통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너무 고통이 없어서 레이저를 제대로 해주는 건가 의심이 들기도 했다. 암튼 오늘의 레이저 제모 루틴도 동일했다. 병원에 도착 후에 옷 갈아 입고 대기한다. 나를 부르면 들어가서 침대에 눕고 주사를 맞는다. 그리고 의사쌤이 .. 2020. 7. 31.
헬스장 등록, 운동시작 오늘은 집근처에 있는 등촌역 바디채널 헬스장에 등록을 하고 시작했다. 처음에 운동 등록할 때면 매번 돈 때문에 고민고민하다 신청한다. 사실 1년으로 생각하면 아주 비싼 건 아닌데, 한번에 돈이 나가니까 간이 쪼그라 든다. 암튼 1년에 약 50만원내고 신청했다. 내가 사용할 수 있는 건 1년치 사물함, 옷, 수건, 헬스장 무제한 이용이다. 조건에 따라 수건사용이나 하루에 입장가능한 횟수가 제한된다. 내가 등록한 곳은 바디채널 헬스장인데, 다른 지역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사전에 공지가 좀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같다. 이 헬스장에 대한 내 생각을 몇 자 적어본다.(**하이라이트 : 최장점, 최단점 표시) 1. 장점 - 최신 웨이트 기구 : 새로 생겨서 기구들이 깨끗하고 그립감도 좋다. 여기 헬스장의 최장점 중 .. 2020. 7. 15.
[레이저제모 후기] 브라질리언 레이저 제모 4회차(2020년 1회차) 올 여름을 맞아서 다시 레이저 브라질리언을 했다. 작년이랑 또 달라졌다.ㅎㅎㅎㅎ 1.다시시작한 이유 : 작년에 3회를 받아서 현재 숱이 줄어들었다. 숱이 줄었지 엄청난 변화가 없기에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2. 레이저 제모 클리닉 : 작년과 동일하게 홍대에 있는 클리닉에서 여의사 쌤이 시술했다. 이번에는 달라진게 가격이랑 의사쌤, 전동제모기 제공이 좀 달라졌다. 가격이 7월 한정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일에 가면 약 5회에 28에 가능하다.(vat포함) 3. 올해의 달라진 점 :(의사쌤, 간호사쌤이 바뀐거 같음...) -시술 전 주사 : 전에는 주사를 놓고 시작이었는데, 올해는 주사를 안 놓고 시작해서 물어봤더니 시술 후에 할거라고 한다. 이건 내가 말하지 않았다면 안해줬으려나 의심이 가기도.. 2020. 7. 10.
병원Day 오늘은 예약했던 병원일을 실행했다. 1. 브라질리언 레이저제모를 작년에 3 회만 하고 관뒀는데 여름이고 이벤트한다고 해서 다시 시작했다. 작년에 후기를 1회만 쓰고 그만 뒀는데, 이유는 확실하다. 왁싱에 비해 확 정리되는 느낌이 아니라 돈 날렸다 싶었다. 그런데 한해가 지나면서 느낀 점은 확실히 숱이 줄어들었고, 여러번 시술을 받느다면 돈낭비가 아닐 것 같았다. 올해는 이벤트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브라질리언 레이저제모시 5회에 24.9에 한다고 해서 결제했다. (Vat 별도) 사실 시간대때문에 고민할지도 모르겠지만 1달에 1번은 확실히 일찍 나오니까 결정했다. 병원은 작년과 동일한 홍대에 있는 클리닉을 선택했다. 1년 정도 지나서 방문했기에 좀 달라져 있었다. 달라진 점은 직원이 바뀐 것 .. 2020. 7. 3.